티스토리 뷰

필사/칼의 노래

altvirus 2011. 10. 30. 13:15
    끼니는 어김없이 돌아왔다. 지나간 모든 끼니는 닥쳐올 단 한끼니 앞에서 무효였다. 먹은 끼니나 먹지 못한 끼니나, 지나간 끼니는 닥쳐올 끼니를 해결할 수 없었다. 끼니는 시간과도 같았다.

'필사 > 칼의 노래 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언어와 울음  (0) 2011.10.30
공지사항